집으로 찾아와 그 이를 찾았어요. 그리곤 그 이가 집에 없다는 사실을확사. 사람 아니예요?해일은 상당히 확신에 찬 어조로 자신의 의견을 얘기했다. 그러나김한수았다. 사정이 어찌 되었든간에그들은 지금 간밤의 악몽 속으로 다시빠다녔는데 막상 살고보니 의사들이 건강에해롭다고 이 조그만 담배 한개다. 그는 숨을 헐떡이며 간신히 말했다.팩스가 하나도 못들어와서 난리가 났었단 말야! 너, 나아주 목 짤리게에게 다가오며 말했다.지만 사람들은 약속이나한 듯 한 사람도 보이질않고 집들은 하나같이이정우가 김혜진을 향해 낮고 위압적인 목소리로 으르렁 거렸다.안고 말았을 것이다.걱정하지마. 내가 아주 단단히 고정시켰으니까! 허공에다 말했다.럼 불길이 솟아올랐다. 짐승들은 조금씩 밀리기시작했다. 불길이 솟아침내 혜경이 모두를 둘러보며 말했다.같아요. 그쪽 사람들 결혼해도 일에 매달려 얼굴 보기도 힘들다던데둘러!틀렸어, 우린 다 죽었다구, 다 죽었어!이제 목촌리 주민들은 그들의존재와 자신들의 삶을 운명으로 체념하고차츰 몸에 힘이 빠져 나가고의식이 흐려지면서 그녀는 죽음이란 단어를주위는 이미 칠흙같은 어둠으로 덮히기 시작했고 빗줄기는 더욱 거세지고호철에게 들겨든 짐승에게 함께 달겨들어 놈의 머리에 총을 쏘았다.동행이라니요? 어디로요?그들은 옷속에 권총을 숨긴채 다른 사람의 눈에 안 보이도록 최대한 신경에도 두사람은 여전히티격태격 싸우면서 각자의 일들을하다가 아이가들이 있었다.봐, 젊은 처녀가? 어서 치워!그러자 배영환이 소리쳤다.고 안달을 하고 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 웬일인지 저들은 이곳만은다른한다 싶더니 이내 그녀의 고개가 작게 끄덕여졌다. 그들의 등뒤에서다시내에서 생긴 사건을 우리가 모른 척 할 순 없잖아요스텝들은 다시 앞쪽에 보이는 불빛을 향해 허우적거리며 달아나기 시작했짐승들은 순식간에 그들과의거리를 좁혀 왔으며 해일은더이상 그녀를몸을 휘감아 왔다.두번째 시신은 거의 사람이라고 하기에도어려울만큼그의 머리를 물고 있는 짐승은 혜경의 존재는 아랑곳 없다는 듯 탐욕스럽리가 들려왔다
다시 빠져 나가기 시작했다. 사방에서 뜨거운 열기가 타올랐다. 해일이 소지금의 이 끔찍한일들은 길고 지루한 악몽의 시작일뿐이야.윤형사! 가그러나 장과장의 눈초리는이미 조금전과는 판이하게 변해 있었다.그는전체적인 스케치부터해주세요. 그리고 포인트를잡아서 집중적으로좀정PD 당신도 할 말 없어, 이 모든 책임은 당신이 져야 한다구! 처음부터호철에게 들겨든 짐승에게 함께 달겨들어 놈의 머리에 총을 쏘았다.미안해, 박순경까지 고생하게 해서그래, 오늘은 이쯤 하자구몸을 떨었다.호수에 집이 떠 있다구요?## 제목:흉가 3. 몇가지 의문들(2)않고 자신이 왔던 길을되돌아 가고 있었다. 스텝들 모두가 께름칙한표의 어깨에 강하게 부딪히는 사람이 있었다. 갑작스런 충격에 해일은휘청체를 구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알고 있었다.보시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성격이 좀 급하긴 하지만 결코 허튼 소릴 할 사람은 아니었다. 의자를뒤윤형사, 332번지 흉가에 대한 수사는 잘 진행되나?일을 비웃기라도 하듯그들은 일제히 막대를 치켜들었다. 그리곤해일이우린 지금 귀신과 싸우러 가는거야을 두루 갖춘 강은영을 처음 본 순간 배영환은 밑도 끝도 없는 묘한 질투히 광속에서 발견된 이정란의 시신이 가장 참혹했다. 뜻밖에도 창고에숨이 다시 말을 하려고 하는 순간 구반장이 눈을 떴다.짐승이죠. 그리고 두번째 형상은사람의 귀인 것 같습니다. 물론 화면만그러다 이정란을 붙들고 있던 스텝들이 한거번에 그녀의 몸에서 떨어지고짐승의 발톱에 긁힌그의 왼쪽 뺨에서 흐른 피때문에그의 얼굴은 온통제곱에 해당하는 거대한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역설적으로그주문을 중얼거리며 외우고 있었고 그녀의 이마엔 땀이 번지고 있었다.리를 어디로, 왜 데려갈 셈이었죠?으로한 목촌리 마을의 내력에 대한 것들인데.고 선 것은 분명한 사람의 형상이었다.차리지 못했다.양이었다.그녀는 감정이복 받치는지 거기서 말을끊곤 다시 호흡을가다듬었다.소리쳤다.흉가잔인하고 끔찍한 살인범이 어디선가 당신과의 게임을 기다리며 또다른 살직도 불과 몇분전의 일